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ac Pro (문단 편집) === Mac Pro(2019) === || [[파일:mac-pro-2019.jpg|align=center&width=80%]] || ||<:><#333>{{{#fff Mac Pro(2019)와}}} [[Pro Display XDR|{{{#fff Pro Display XDR}}}]] || ||<:>[[파일:MacPro2019Holes.png|width=100%]]|| ||<#333> {{{-1 케이스의 천공 디자인은 구멍뚫린 면 두개를 구멍이 엇갈리게 배치한것이 아니라 두꺼운 알루미늄 면의 앞뒤로 반구형 홈을 겹치게 파놓아, 홈들이 앞뒤로 맞닿으면서 자연스럽게 구멍이 뚫리게 한 것이다.}}} || >Power to change everything.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능력. 2019년 6월 3일 개최된 WWDC 2019 에서 새로운 Mac Pro 가 공개됐다. 원통형의 모습에서 [[Mac Pro/1세대|2012년까지 판매됐던 모델]]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모듈 시스템도 복귀했다. 모듈이라 해도 80년대 매킨토시마냥 규격 외의 괴상한 독자규격으로 체결하는 것이 아니고, 평범하게 [[PCI Express|PCIe]] 인터페이스로 연결하는 방식이라 시중에 나와있는 부품 중 대다수가 그대로 호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06년형 Mac Pro부터 쭉 내려온 제품 ID인 MacPro7,1에서 본따 맥프로 7.1이라고도 한다.[* 2세대 Mac Pro인 [[Mac Pro(2013)|연탄맥]]은 제품 ID가 MacPro6,1이다.] 함께 공개된 [[Pro Display XDR]]과 디자인 언어를 통일했는데, 특유의 천공 디자인이 강판을 연상케 한다는 반응이 있었다. 서양에서도 예전의 Mac Pro를 치즈 강판(cheese grater)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렀었는데[* 참고로 2013년형 Mac Pro는 당연하게도 [[쓰레기통]](trashcan)이라는 별명이었다. 한국에서는 검은색 디자인 덕분에 쓰레기통, 깡통은 물론 연탄 Mac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렸었다.], 구형 모델처럼 그냥 닮기만 한게 아니라 진짜 강판과 똑같이 생긴 신형 Mac Pro의 디자인 때문에 온갖 드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생긴것과는 달리 치즈강판으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것이 [[https://youtu.be/s29YZqe9Cso|증명됐다.]] [[iFixit]]에서도 [[https://youtu.be/xYhcM0fhgC8?t=830|실험했다.]] [[https://youtu.be/W6UySp7g1T4|한편 일본의 유튜버인 세토 코지는 무를 훌륭하게 갈아내며 강판 사용에 성공했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디자인이지만, 쿨링 시스템적으로는 2013년형 Mac Pro가 쿨링이 심하게 별로였던 것에 비해 많이 개선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래픽카드가 팬리스 디자인이라 문제가 될 가능성도 적게나마 있지만, 팬리스 히트싱크 달고 인테이크 팬에 의지해 냉각하는 방식은 서버 시장에서도 잘만 쓰고[* 이를 ‘패시브 쿨링’이라고 부른다. 이게 뭔지 감이 안오면 엔비디아의 테슬라 계열 그래픽카드를 보면 된다. 분명 발열이 심한 그래픽카드인데 히트싱크만 있고 쿨러가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Mac Pro의 히트싱크도 서버용의 그것을 가볍게 능가하므로[* 그래픽카드 히트싱크부터 PC용 비레퍼 그래픽카드도 울고갈 두꺼운 4슬롯 두께의 히트싱크를 쓴다. 단, [[Radeon]] Pro 580X는 2슬롯이다.] 실제 제품이 인도된 후에 판단할 문제이다. 하술하듯이 실제로 제품이 인도된 후 밝혀진 바로는 쿨링 성능은 아주 좋다고 한다. 물론 히트싱크의 크기를 줄이고 안에 팬을 장착했으면 부품 부피는 줄이면서 비슷한 수준의 쿨링 성능 확보가 가능했겠지만 어차피 [[워크스테이션]]이라 듀얼 GPU 구성을 하고도 PCIe 부품들을 끼워넣을 공간이 충분할 뿐더러 개별 부품에 팬을 넣으면 오히려 공기 흐름이 틀어져 쿨링이 비효율적으로 되기 때문에 커다란 케이스 팬이 만드는 공기 흐름에 의지하도록 만든 것으로 보인다. || [br]{{{#!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9-mac-pro-internal-view.jpg|width=100%]]}}}[br] || 알루미늄 커버는 위에 붙은 손잡이를 돌려서 위로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고, 내부 구조 전체를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이 둘러싸고 있다. 기판은 앞뒤로 완전히 드러나 있으며, 앞면에는 CPU 소켓이 있는 자리와 PCIe 슬롯 8개가 자리잡고 있다. PCIe 슬롯 중 밑의 네 개(double-width)는 두 개씩 MPX(Mac Pro Expansion) 모듈을 최대 두 개 꽂아 활용할 수도 있다. 현재 MPX 모듈로 공개된 것은 AMD Radeon Pro Vega II 그래픽 카드와 Promise사의 32TB RAID 모듈 등이다. 위의 세 개(single-width, full-length)는 일반적인 PCIe 슬롯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맨 위의 한 개(half-length)는 I/O 카드를 위한 자리로 활용이 되어있다. PCIe는 버전 3이라 버전 4만큼의 전력 수급은 불가능하지만, MPX 모듈의 경우 별도의 커넥터를 하나 더 마련함으로서 PCIe gen 4보다도 큰 최대 500W까지의 출력을 끌어올 수 있으므로 전력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별도의 전원선을 연결할 수 있는 전원 커넥터도 당연히 마련되어 있다. CPU 소켓 옆에는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s-2.2|SATA]] 포트 두 개와 독자규격 전원 포트, [[USB Type-A]] 포트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 중 SATA 포트와 전원 포트는 CPU 옆에 장착 가능한 Promise 사의 전용 RAID 모듈(Pegasus J2i, 최대 8TB*2까지 확장 가능)을 장착하기 위한 것이며, USB 포트는 전문가용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 동글을 꽂아 쓸 수 있게 마련한 것이다. 기판 뒷면에는 RAM 슬롯과 [[SSD]] 소켓이 자리잡고 있는데, 최대 1.5TB(128GB * 12개)의 DDR4 ECC RAM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256GB짜리 DDR4 ECC 단일 모듈이 있기는 한데 Mac Pro에 장착 가능한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그 전에 한 번에 램을 3TB씩 쓸 일이 있긴 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넘어가자~~, 아쉽게도 2TB 이상 확장은 되지 않는다. 이유는 Xeon W는 램이 최대 2TB이기 때문.] SSD는 최대 8TB(4TB * 2개)[* 2019년 11월 16형 [[MacBook Pro]]의 발표와 함께 Mac Pro의 SSD가 최대 4TB까지에서 8TB까지로 변경됐다.]까지 확장이 가능하지만, T2 칩으로 암호화된다는 점으로 볼 때 현재 사용자가 직접 교체/확장이 가능한지의 여부는 알 수 없다. 키노트에서 잠시 공개된 SSD모듈의 모양이 M.2가 아니었기 때문에 교체한다 하더라도 OWC등 Mac용 부품을 자체 제조하는 서드파티의 힘을 빌지 않고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설령 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고 하더라도, MPX 모듈이나 시중에 많은 PCIe SSD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애초에 Apple 공식 구성으로는 8TB가 최대라, 8TB로는 어림도 없는 RAW 파일을 매일같이 다루는 영상 전문가들의 경우 그냥 RAID 모듈 등을 사용할 확률이 높다. 그런데 Apple이 2020년 6월 16일 기습적으로 SSD 업그레이드 키트를 출시했다. 사용자의 자가 교체가 가능하도록 방침을 바꾼 모양. CPU가 최대 300W, MPX 모듈이 하나 당 최대 500W를 소모하는 만큼 파워 서플라이도 대용량 제품이 들어있는데, 무려 1400W(1.4kW) 짜리 파워 서플라이가 내장되어 있다. 10Gb 이더넷 포트 두 개가 파워 서플라이 부근에 내장되어 있다. || [[파일:Apple_Mac-Pro-Display-Pro_Mac-Pro-Top-Down-View_060319.jpg|width=80%]] || ||<#333> {{{-1 케이스 상단부}}} || ||[[파일:2019-Apple-Mac-Pro-wheels-and-feet-price-replacement-kits-Revu-Philippines-881x461.jpg|width=80%]] || ||<#333> {{{-1 바퀴}}} || 기기 위에는 2개의 TB3 포트와 전원 버튼, 그리고 상태 표시등이 자리잡고 있고 한가운데에 알루미늄 커버를 벗기기 위한 손잡이가 자리잡고 있다. 내부 구조를 감싸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은 기기 위아래로 튀어나와 있어, 기기 위로 튀어나온 부분은 손잡이가 되고, 기기 아래로 튀어나온 부분은 스탠드가 되며 스탠드를 떼고 바퀴를 달 수도 있다. || [[파일:id-mac-pro-2019-rack.jpg|width=100%]] || ||<#333> {{{-1 Mac Pro (Rack, 2019)}}} || 기본적으로 타워형 데스크탑 제품이지만, 5U [[랙마운트]] 수납 가능 모델도 출시 됐다. 이 모델의 경우 내부 구조가 조금 바뀌어 손잡이와 통풍구가 같은 방향에 나 있어 빽빽한 랙마운트에 꽂은 상태에서도 쿨링 성능이 발휘되도록 해 놓았다. 타워 버전은 2019년 12월에 출시됐지만, Mac Pro 랙은 조금 늦게 2020년 1월 말에 정식 출시됐다. 같은 사양의 Mac Pro 타워 모델보다 $500 정도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나 Mac Pro 타워 모델처럼 케이스를 통째로 벗기는 형식이 아니라서 내부에 확장카드를 빽빽히 꽂고 뒤로 케이블 수십 개를 주렁주렁 달아놓는 생활이 일상화된 음악 전문가들이 부품 하나 교체하기 위해 수십 개의 케이블을 전부 뽑을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https://www.youtube.com/watch?v=xNrG2mwt4Uo|찾고 있다]]. 기존의 Apple의 랙마운트 수납 가능 컴퓨터가 2010년 단종된 1U [[서버]] 제품인 Xserve를 제외하면 없었기 때문에, 랙마운트를 선호하는 전문가들은 기존 Mac Pro(2006-2012)의 본체를 [[https://macfinder.co.uk/blog/rack-mount-mac-pro-51-back-create-pro-now-offering-5u-rack-mount-mac-pro-chassis/|랙마운트에 맞게 개조하거나]], Mac Pro(2013) 두 개를 [[https://www.sonnettech.com/product/images/rackmacpro_rackmacprorackrails.jpg|다른 회사에서 출시된 전용 케이스에 넣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컴퓨터를 개조하는 방법 밖에 없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외부 디자인만 랙마운트 형일 뿐, 내부는 기본 Mac Pro와 동일해서 불편한 설계라는 평가가 있다. RAM의 경우, 하판에서 교체해야해서 라이너스가 불만을 표한적이 있다. 파워팩도 일체형인데 랙마운트 서버는 핫스왑이 가능한 파워를 2개이상 탑재해서 쓰고 있고 이더넷단자도 무척 뒤떨어지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고로 실질적인 랙마운트 서버 및 컴퓨터에 비하면 제대로 디자인했다고 볼 수 없다. || [[파일:mac-pro-tim-cook.jpg|width=100%]] || ||<#333> {{{-1 2019 [[WWDC|{{{#fff WWDC}}}]]에서 새 Mac Pro를 소개하고 있는 [[팀 쿡|{{{#fff 팀 쿡}}}]]}}} || 2019년 6월 기준으로 포럼에서 거론되는 논란들이 존재한다. 당연하지만 공식적으로 출시후 밝혀질 논란들이나 MacRumors처럼 대형포럼에서도 많이 오가는 논란들이다. * 기본형 저장장치 용량 기본형 $6000짜리의 용량이 256GB이기 때문에 공개 초기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전작인 Mac Pro 2013도 256GB만 지원했으나 기본형 기준 가격이 두 배 정도 차이가 난다. 무엇보다 $999짜리 2020년형 [[MacBook Air]]와 $1299짜리 기본형 13형 [[MacBook Pro]]가 동일한 256GB의 용량을 탑재하고 있고, $4999로 Mac Pro보다 1000달러 저렴한데다 5K 디스플레이까지 따라오는 [[iMac Pro]]가 기본 용량이 1TB라는 점에서 Apple이 일부러 [[MacBook Air|가격이 1/6밖에 되지 않는 엔트리 노트북]]과 같은 용량을 집어넣음으로서 추가 옵션을 유도했다고밖에 할 수 없다. * 기본형 가격 기본형의 가격이 굉장히 비싸진 편이다. 기본형의 가격이 너무 높다는 것인데 그에 비해 하드웨어는 가격에 맞지 않는 저렴한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당장 iMac Pro의 기본형 가격이 Mac Pro보다 더 싸면서 더 좋은 GPU, 더 많은 용량, 그리고 5K 모니터까지 준다는 것이다. 게다가 기본형의 가격이 $3000에서 $6000로 껑충 올라버리는 바람에 기본형을 많이 쓰는 유저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대로 비교하긴 힘들지만 같은 부품으로 구성해도 $3000밖에 안든다. 지금까지의 Mac Pro들은 기본형이 $3000 언저리로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결국 Mac를 사용하는 전문가들은 저렴한 iMac Pro를 사고 추후 확장성을 포기할 것인지, 확장성을 확보하는 대신 가격이 두 배 가까이 되는 Mac Pro를 살 것인지 사이에서 강제로 선택해야 하는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다만 그렇다고 무조건 Mac Pro를 비판할 수 없는 것이 부품들의 가격들을 일일이 알아보면 생각보다 비싸게 나오기 때문이다. 당장 PCIe 3.0 슬롯을 8개씩이나 지원하는 워크용 마더보드는 찾아보기 힘들뿐더러 비쌀 수 밖에 없다. 이마저도 케이블이 전혀 없는 Apple 전용이기에 더더욱. * Mac Pro Wheels Kit 뜬금없을 수 있지만, Mac Pro Wheels Kit가 한 세트에 무려 $400씩이나 하는 고가인데다가 고정 기능이 없어서 엄청난 비판이 생기고 있다. Mac Pro 전용이기에 비쌀 수 밖에 없는 건 둘째쳐도 정작 제일 중요한 기능을 뺐다는 점이다. 당연하지만 바퀴가 잘 굴러가기에 이걸 어떻게든 고정할 방법이 없어서 디자인적으로 처음부터 잘못된 부분이다. 아무리 기동성이 중요해도 작업시엔 무조건 고정해야 하지만 Mac Pro Wheels Kit은 락 기능이 없기에 말그대로 답이 없어 보인다. 그나마도 Mac Pro를 구매할 때 바퀴를 선택하면 $400의 추가금이 붙지만, 이후에 Mac Pro Wheels Kit을 구매하려면 $699라는 엽기적인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바퀴 옵션으로 주문했는데 정작 써보니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기본형 발판을 구매할 시에도 $299를 지불하고 사야 하는 건 덤. * Mac Pro의 제한된 소비자층 Mac Pro 2019는 기존 Mac Pro와는 달리 전문가중에서도 굉장히 큰 작업을 하는 전문가를 위한 컴퓨터로 나왔다는 점이다. 당장 8K 영상들을 동시에 돌릴 수 있을정도이고 6K 모니터를 최대 6개까지 연결할 정도로 아무리 영상쪽으로 작업하는 전문가라도 저 정도의 사양은 당연히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즉 Mac Pro 2019는 기업이나 업체처럼 소규모에서 대규모로 작업하는 곳을 위한 제품으로 나왔지만 이로 인해 그 정도까지는 필요 없는 전문가들을 외면해버리는 문제가 발생해 버렸다. [[https://appleinsider.com/articles/19/06/13/editorial-new-mac-pro-highlights-the-gap-apple-isnt-filling|이미 기사]]까지 날 정도로 외면받은 유저들이 한두명이 아니다.[* 기사에 따르면 미드급 데스크탑이 없다는 것이 포인트다. 이 부분은 원래 Mac Pro 기본형이 담당하고 있었는데 Mac Pro 2019의 기본형이 $6000로 올랐으니...] 이로 인해 기본형 및 미드급 Mac Pro 유저들이 거세게 비판할 정도이니 심각한 문제인 건 맞다. 정확히는 Mac Pro 2019는 더 이상 미드급까지의 성능을 필요한 전문가를 위한 제품이 아니게 됐다는 것. 대표적으로 사진[* 포토샵 작업 크기에 따라 128GB RAM을 올려야할 수도 있다.], 영상[* 고스펙이지만 개인이 쓸 수 있을만 한 스펙], 디자인[* 작업이 복잡해지기 시작하면 무거워진다.], 2D, 일러, 기타 등등. 오히려 Apple은 현재 이런 사용자들이 추후 업그레이드나 유지 보수가 불가능한 iMac Pro 쪽으로 가도록 교묘하게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iMac Pro라도 여전히 비싼편이고 $3000에 시작하는 모듈형 데스크탑이 없다는 건 치명적인 문제. 애초에 기본형마저 비쌀 수 밖에 없게 되어있기에 더더욱. 그런데 정작 이런 대규모 작업을 하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용량은 PC의 일반 데스크탑 용량보다 훨씬 작다는 모순까지 존재한다.[* 다만 Nvidia에서 내놓은 머신러닝용 워크스테이션도 Mac Pro처럼 2개의 SSD로 이루어져있고, 애초에 대규모 작업을 한다면 컴퓨터 내에 저장하지도 않는다.] * 제한적인 업그레이드 Mac Pro가 모듈형식으로 나왔지만 초창기 Mac Pro에 비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좀 줄었다. 주 저장장치인 SSD 모듈은 오로지 Apple에서만 쓰이는 부품이라 Apple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그래픽카드는 오로지 AMD제품으로 통일된 상태이며 Nvidia는 Apple쪽에서 지원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더 이상 지원이 안된다. Nvidia 그래픽카드를 쓰는 Mac 유저가 생각보다 많다는 걸 생각한다면 큰 단점이다. CPU는 최신형인데 듀얼소켓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로인해 지원하는 RAM도 최대 3TB까지 가능한 경쟁회사에 비해 1.5TB가 최대. 결국 따져보면 Apple 생태계 내에서만 업그레이드가 자유로운 셈이다. 업그레이드나 유지 보수가 Apple Store나 AASP를 통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iMac Pro보다야 훨씬 자유롭지만 경쟁사들의 타워형 워크스테이션에 비하면 아직 많이 부족한 셈이다. * [[Apple T2|T2]] 보안 칩 2013년형 Mac Pro와 비교했을 때 퇴보한 점 중 하나가 바로 이건데, 보안칩 때문에 개인이 직접 하는 저장장치 교체 및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게 됐다. 왜냐하면 Mac Pro와 iMac Pro에 탑재된 저장장치는 컨트롤러 없이 단지 NAND 칩만 들어있으며, 컨트롤러는 T2 보안칩에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모듈 규격과 커넥터까지 독자 규격이라 집에서 혼자 저장장치를 교체 및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이를 무시하면 물리적으로 부품을 구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을 차치하고서라도[*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 [[iMac Pro]]에 사용된 모듈과 동일하기 때문.] 설령 어디서 구해와 설치하더라도 소프트웨어적으로 막히기 때문에 Apple Store에 가서 해결해야 한다. PCIe 슬롯과 MPX 모듈을 통해서 저장장치를 추가해 확장할 수 있으며 여기에 운영체제와 앱을 설치할 수도 있지만 많이 귀찮다. Apple에 추가금액을 내고 업그레이드를 할 수는 있지만 가격이 좀 많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런데 Apple이 2020년 6월 16일 갑자기 SSD 업그레이드 키트를 출시했다. 용량은 1, 2, 4, 8TB이며 가격은 각각 $600, $1,000, $1,600, $2,800이다. 전문가층의 비판을 Apple이 수용하고 방침을 바꾼 모양. Apple Configurator 2가 있는 다른 Mac이 있으면 교체후 펌웨어 복구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술한 대로 컨트롤러가 없는 특유의 구조 때문에 새 SSD를 장착한 후 T2칩의 펌웨어 복구를 단행하면 기존 SSD에 있던 데이터는 절대로 복구가 불가능하니[* 이미 T2칩이 새 SSD와 페어링된 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인식이 안 되며, 인식을 시키기 위해 T2칩 펌웨어 복구를 다시 실행하면 SSD도 초기화되며 내부 정보가 전부 지워져버린다.] 미리 백업이 필요하다. Apple은 이를 정보 보안을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 실제로 워크스테이션 사용층의 경우 컴퓨터에 저장된 정보[* 작업 중이던 음악, 편집 중이던 영화나 CAD 파일 등]가 유출되면 경우에 따라 수십억 원 정도는 우스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 쿨링 시스템 다행히도 [[https://www.youtube.com/watch?v=MXyXKZqDIT4|초기 테스트]]에 의하면 CPU와 그래픽카드 둘다 100% 활용을 해도 온도는 70도 이하를 유지했으며 이마저도 팬속도는 모두 최하속도에 유지할 정도로 쿨링성능이 매우 좋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마저도 ProRes 및 영상쪽 한정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pvS7FHtm2BI|가속기인 Afterburner를 탑재하면]] CPU와 그래픽카드 둘다 사용률이 대폭 줄어든다는 것이다. 무려 16K로 돌려도 28코어 대부분 놀고 있을정도이며 사용률도 5~10%밖에 안된다. 그래픽카드도 마찬가지. Mac Pro에 사용되는 방열판이 무척 크고 팬 또한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의외로 쿨링 성능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실제 제품을 사용해본 리뷰어들에 의하면, 최저 속도로 간신히 돌고 있어도 통풍구 근처에 손을 가져다 대면 상당한 양의 바람이 느껴지며, 팬 속도 조절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부 최대 속도[* 최대 속도라고 해봐야 뒷면의 RAM, SSD, 파워 서플라이 쿨링용 팬은 1200rpm, 그리고 전면의 CPU와 그래픽 카드용 팬(3개)은 2500rpm 정도로 상당한 저속이다.]로 돌리면 아예 헤어드라이어 수준으로 강한 바람이 뿜어져 나온다고 한다. 워낙에 팬이 거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느리게 돌고 있어도 많은 양의 공기를 보내 강한 바람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 PCIe 4.0 미지원 PCIe 4.0이 이미 서버쪽으로 탑재된 상황이고 AMD도 비슷한 시기에 탑재한 상황이라 논란이 있다. 게임용이라면 별 의미없지만 PCIe의 모든 성능을 이끌어내는 SSD와 그래픽카드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아예 서버쪽은 PCIe 5.0을 벌써 탑재할 예정일 정도로 PCIe의 최대성능을 잘 활용한다. 물론 Apple에게 비난하는 건 의미 없는 게 Intel CPU가 PCIe 4.0 지원을 안 한다. 듀얼소켓을 지원하지 않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Intel CPU 때문인지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